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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불순인줄 알았는데...30대에 찾아온 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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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미한의원
기사입력 2007/11/09 [17:01]


직장인 임선이(36세, 가명)은 계속되는 생리불순으로 병원을 찾았다. 보통 생리주기가 36일로 보통의 여성들에 비해 길었는데, 최근에는 생리가 아예 나오지 않은 것이다. 진단 결과 임 씨는 조기폐경이었다. 단순히 생리불순이겠거니 생각했던 임 씨는 보통 50대 이후는 되어야 폐경이 온다고만 생각했다며 적잖이 놀랐다.

최근에는 30대 중 후반인데도 불구하고 폐경이 되는 경우가 부쩍 증가했다. 폐경이란 월경이 영원히 멈추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월경주기가 길어지다가 6개월 이상 생리가 없는데 이런 경우 폐경이 된 것으로 본다. 40대 이전에 폐경이 되는 이러한 경우를 조기폐경이라고 하는데, 임 씨처럼 보통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고 그 기간이 너무 길어서 내원했다가 폐경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많다.

▶ 조기폐경, ‘왜 나는 빠른 걸까?’
여러 가지 경우가 있다. 사람에 따라 난소에 난포가 전혀 존재하지 않거나, 혹은 난포의 수는 정상이지만 난포의 퇴화가 빠르면 난포가 급격히 고갈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폐경이 빨리 올 수 있다.

그런데 최근 급증하는 30대 여성의 조기폐경에 대해 흡연이 영향을 끼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최근에는 담배를 피우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조기에 폐경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담배를 피우면 난포에 영향을 주어 난포의 고갈이 촉진되기 때문에 폐경을 앞당길 수 있다”고 전한다.

‘폐경이 되면 빨리 늙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조기 폐경이 된 여성이라면 반드시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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