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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나는 검찰주의자 아닌 헌법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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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기사입력 2019/09/10 [20:35]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의 조국 법무장관 의혹 수사가 ‘검찰 개혁을 방해하려는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헌법정신에 입각한 수사’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 대검 간부들과 점심자리에서 "일각에서 나를 ‘검찰주의자’라고 평가하지만, 기본적으로 ‘헌법주의자’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관계자는 "취임 때부터 수시로 강조해 온 총장의 지론 같은 것"이라면서 "공정성, 균형성 등 헌법정신을 수사를 지휘하는 원칙으로 삼으라는 의미"라고 전했다.

윤 총장은 또 "검사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은 부패한 것과 같다"며 "중립성을 지키면서 본분에 맞는 일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찰 수사가 정치 편향적’이라는 지적에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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